김재중-SM 앙금 풀었나…기획사 개업식에 보낸 화환 '눈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6.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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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 /사진=트위터 @YoonJaeloveBAR 캡처가수 겸 배우 김재중 /사진=트위터 @YoonJaeloveBAR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새 기획사를 개업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지난 15일 김재중이 설립한 소속사 인코드(iNKODE)의 개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업식을 찾은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장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등 여러 회사 및 연예인이 축하 화환을 보낸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보낸 화환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소원' VIP시사회 /사진=이기범 기자 leekb@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소원' VIP시사회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 당시 그룹 동방신기에 속해 있었던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들은 장장 3년 4개월간 법정분쟁을 지속했고, 결국 임의조정으로 갈등을 일단락했다. 세 사람은 동방신기에서 탈퇴해 JYJ로 활동했고, 80만명에 달하는 팬클럽 회원 수를 자랑했던 5인조 동방신기는 그렇게 JYJ와 2인조 동방신기로 나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앙금 풀었나", "SM이 김재중한테 화환을 보내네", "신기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음반 및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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