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공연 '국악이 이끄는 한미문화동맹'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3.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연은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한국어학당 학생, K-국악 미래세대 등 관객 2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사전 행사에서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꿈꾼 1세대 한인 이민 가정을 다룬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한예리와 KBO 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미국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도 참석해 소회를 밝히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공연 '국악이 이끄는 한미문화동맹'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문체부 제공) 2023.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국악 교류 1세대 예술인인 해의만 선생 유가족과 전북 무형문화재 제40호 지성자 가야금 명인이 함께해 과거를 이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한미문화동맹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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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K-컬처의 출발점인 국악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나간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중 하나이자 조선시대 궁중음악의 대명사인 '종묘제례악'의 해외 순회공연 등을 지원해 정통 국악의 품격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국악 기반 창작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