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자회사, 성수동 갤러리에서 윤민주 작가 개인전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6.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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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자회사, 성수동 갤러리에서 윤민주 작가 개인전 개최


우리넷 (7,590원 ▼330 -4.17%)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서울 성수동 갤러리스테어(GALLERY Stair)'에서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윤민주 작가 개인전 '등뒤의 태양'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윤민주 작가는 8점의 회화와 50점의 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윤민주 작가는 "존재하지만 우리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존재와 무형의 감각을 시각화했다"며 "생의 근원과 생명력에 대한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제이스테어는 우리넷이 지난해 K-컬처 플랫폼 신규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0월 런던에서 개최된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한국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갤러리스테어는 제이스테어가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거점이다. 지난해 12월 개막전으로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Ohnim)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강승윤(Yooyeon)의 사진전 등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갤러리스테어에 대해 "성수동의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반기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팝업 스토어, 팬미팅 등의 장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는 "K-컬처 창작자들과 콘텐츠, 팬덤을 연결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제이스테어는 아트 분야뿐만 아니라 마마무, 오마이걸 등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RBW와 공동으로 K팝 팬덤 커뮤니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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