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활력 불어넣어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3.06.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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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단체 선정…청년이 돌아오는 강진 만들기 노력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진군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홍보 및 청년단체를 모집하고 역량, 체계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종 5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5개 청년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 활동 △어린이 및 청년과 함께하는 교육 사업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서의 과업을 수행하고 교류·협력, 자문을 통한 공동체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청년 만들기 사업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취미와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주거 공간 제공, 청년 창업을 위한 고향올래 사업 등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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