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나 내쉴렌(Mantas Nashlenas) 국제에너지클러스터 회장과 나길주대표가 지난 7일 연례총회에서 만났다 /사진=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는 유럽 총괄인 나길주 대표가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연례 총회에 참석해 통신장비회사인 다산네트웍스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클러스터는 독일,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등 유럽연합(EU) 국가의 에너지 부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단체다.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와 합의하고 인프라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키이우 수도권 외곽지역, 하리키브 동부지역 그리고 남부 미콜라이우를 중심으로한 3대축으로 진행된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기관 우크레네르고와 전쟁 피해가 심한 동남부 국경 1000 km 구간에 현대적 초고압 지중선 설비를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