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입실론 산화철 제조기술을 ㈜EG에 기술이전했다. 사진은 기술이전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이 제영태 ㈜EG 사장, 오른쪽이 이영선 재료연 부원장)/사진=재료연
재료연이 EG와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는 입실론 산화철 제조기술은 고보자력(20kOe)을 가져 밀리미터파(50~200GHz)를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소재를 연속으로 제조하는 공정기술이다.
5G·6G(5·6세대) 무선통신 및 저궤도 위성통신 부품, 스텔스, 레이더 센서 등에 사용 가능하며, 고보자력 자성소재인 만큼 미래 모빌리티의 전장부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G는 1987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산화철 제조업체로 고순도 고급산화철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페라이트의 주요 원재료인 산화철은 전기차 및 가전제품의 변압기와 모터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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