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햇 투게더는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보안 컨설팅 및 솔루션,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버그바운티 대회는 화이트해커가 중소기업들의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 등을 해킹해 취약점을 찾고 보안 조치를 지원하는 보안 취약점 신고 대회다.
화이트해커로 버그바운티 참가를 원하면 파인더갭, 핵더챌린지 플랫폼에 보안 전문가로 7월21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신고된 취약점 별로 총 상금 300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우수 화이트해커 11명을 선정해 KISA 원장상 및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공동명의의 상장도 수여한다.
화이트햇 투게더 참가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오는 7월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 메인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등 I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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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좋은 파트너들과 화이트햇 투게더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