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내부 기준을 거쳐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페퍼 팔러(PEPPER PARLOR) 카페를 방문해 △카메라와 스피커로 손님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하는 로봇 '페퍼' △주문한 음식을 고객의 자리까지 운반하는 '서비'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해 살균 청소를 하는 '위즈' 등을 체험했다. 또 의료에서 로보틱스까지 각종 혁신기업이 모여 활발한 협업을 전개하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등을 방문했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최근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빙로봇을 출시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입했고, 앞으로 서빙로봇 외에도 물류·안내·배송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