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현대로템은 역대 최대인 3708㎡(약 11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수소 모빌리티 기술 전시 구역에서는 최초로 수소전기트램의 실물을 공개한다. 수소전기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로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운행 시간당 약 800μg(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107.6kg 의 청정 공기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전동차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대만 철도청 통근형 전동차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등 최신 철도차량들을 실물로 선보인다. 차량 주행 및 유지보수 작업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 GTX-A 전동차에 적용하는 이더넷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유지보수 디지털 플랫폼 등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