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초청 특강...'국방혁신과 과학기술'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6.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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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13일 제2캠퍼스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초청해 '국방혁신과 과학기술' 특강을 열었다.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월 1회 조찬포럼을 통해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권종만 총동문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차관은 "AI기반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 국방혁신의 핵심"이라며 "AI·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북핵과 미사일 대응,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핵심 첨단전력, 군 구조 및 교육훈련, 국방R&D·전력증강체계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과학기술의 활용범위와 국방진입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군·산·학·연 개방융합형 국방R&D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방위산업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총장은 "2021년부터 공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이러닝콘텐츠와 가상훈련콘텐츠를 군장병들에게 보급하고 있다"며 "군복무에 따른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군장병 맞춤형 교육과정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 초청특강에 참석한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신범철 국방부 차관 초청특강에 참석한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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