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엠유닛원, 프랜차이즈 통합 솔루션 '큐브' 5개류 상표 등록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06.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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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엠유닛원(대표 권혁태)이 자사 프랜차이즈 통합 솔루션 브랜드 'CVVE'(큐브)로 5개 상품분류군(9류, 35류, 36류, 38류, 42류)에 대해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엠유닛원은 디지털 전환(DT)을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랜차이즈 통합 시스템 'CVVE'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상표 등록을 기반으로 오는 7월부터 'CVVE'의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CVVE'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과정을 1개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부터 가맹점 모집, 운영, 관리, 분석, 수퍼바이징, 마케팅에 이르는 과정을 총괄한다.

디지엠유닛원 측은 "기존엔 수발주, 가맹관리, 수퍼바이징, 고객 관리, 마케팅 등 모든 서비스를 여러 기업이 각각 제공했다"면서 "본사나 가맹점 모두 각각의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데다 각 서비스의 데이터 통합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CVVE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별도의 비용 없이 공급한다"며 "본사는 비용 걱정 없이 디지엠유닛원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각 가맹점에 솔루션 사용 요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이미 제공 중인 전자영수증, 선불카드, 쿠폰 서비스도 공급한다"며 "쿠폰 발행 시 포스 및 키오스크와 연동되는 수준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및 인쇄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 지류 쿠폰을 제공하는 등 높은 수준의 고객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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