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다이빙 헤더+폭풍 드리블' 세징야, K리그1 18R MVP 선정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2023.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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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격수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대구 공격수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징야(33·대구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10일 DGG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수원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세징야는 1-1로 맞선 후반 44분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대구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아 빠른 속도로 측면을 돌파한 후 황재원에게 패스를 밀어주며 도움을 추가했다.



대구는 바셀루스, 세징야, 황재원의 연속 골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제주유나이티드전이다. 울산은 전반 31분 바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후반전에 아타루, 엄원상, 주민규, 바코의 연속 골까지 더해 5-1로 이겼다.



충북청주FC 공격수 조르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충북청주FC 공격수 조르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2부) 17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 공격수 조르지다. 조르지는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전남드래곤즈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충북청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는 조르지의 멀티골과 피터의 추가골까지 더해 3-1로 승리하며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안산그리너스전이다. 팽팽한 공방전 끝에 김천 이중민이 결승 골을 터뜨려 김천이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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