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콘텐츠플래닝](https://orgthumb.mt.co.kr/06/2023/06/2023061313295664849_1.jpg)
뮤지컬 <해적>은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정한 해적선장 잭, 해적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처음으로 바다로 떠나게 된 신참 해적 루이스, 출생신고도 못한 사생아로 태어났지만 뛰어난 총잡이가 된 앤, 죽은 오빠를 대신해 남자로 살며 최고의 검투사가 된 메리가 동료가 되어 한 배를 타고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루이스 역과 앤 역의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 잭 역과 메리 역의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 등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1인 2역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인터파크 티켓 관객 평점 9.8점(10점 만점), 티켓링크 관객 평점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폐막을 맞았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매번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관객 덕분에 뮤지컬 <해적>이 여기까지 무사히 항해해 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예상치 못한 순간도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애쓴 모든 배우, 스태프 덕분에 뮤지컬 <해적>의 이번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종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젠더프리 캐스팅 및 1인 2역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해적>은 지난 3월 7일 개막해 6월 11일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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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유료관객 예매율 94% 달성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처 랭킹 상위권에 오르면서 명실상부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 등 기존에 사랑받았던 캐스트에 더해 정연, 김수연이 합류해, 한층 더 다양한 페어로 관객의 큰 성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