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2분기 매니저 채용...'경력단절여성 추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6.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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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분기 매니저 채용을 진행한다./사진제공=가연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분기 매니저 채용을 진행한다./사진제공=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분기 매니저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로, 신입과 경력 모두 해당한다. 장소는 서울 본사와 대전, 광주 등 전 지점이다. 신입은 결혼정보업계 전반과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이며, 일정 교육비도 지원받는다.

커플매니저는 회원가입 전 고객과 진중한 상담을 나누고, 매칭매니저는 회원의 매칭과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관리 업무를 맡는다.



가연에서 매칭 과정은 매칭매니저와 커플매니저가 함께 하는 '2대1 집중 관리'가 기본이다. 동의한 회원에 한해 'AI 추천 매칭'과 직접 검색 후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가연 멤버스'가 더해져 3가지 매칭 방식을 복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는 추천 프로필을 발송할 때마다 자체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칭 만족도를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주는 누적 91.1%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가연은 커플매니저 10인의 지난달 소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100만원대에서 9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연 관계자는 "현재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 분야 모두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남녀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주는 일이기에, 기혼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이 빠르게 적응하고 활약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니저 분야 지원은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취업사이트 잡코리아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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