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특허청장(오른쪽)과 캐시 비달(Cathy Vidal) 미국 특허상표청장이 양자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이인실 특허청장은 캐시 비달 미국 특허상표청장과 양자회담에서 양 기관의 출원 및 지식재산 정책에 대한 최신 동향, 심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경험 등을 공유하고 지식재산분야로의 여성 진출 확대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져 한·미 출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 특허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이 자리에서 캄피노스 유럽특허청장은 지난 5월 우리나라 기업관계자와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유럽단일특허제도(6월1일 시행) 관련 설명회에 많은 협조를 제공해준 한국특허청에 감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우리나라 기업 등에 이 제도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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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기업이 중요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국 특허상표청 및 유럽특허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