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 X)에 합류하게 된 14세 공대생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1306220047192_1.jpg/dims/optimize/)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2002년께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엑스에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14세' 카이란 콰지가 합류하게 됐다.
카이란이 졸업 전 취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린 나이 때문에 많은 지원서가 거절당했다.
그는 지능(IQ) 테스트에서 상위 0.1%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었다.
카이란이 9살 때인 초등학교 3학년 시절 학교 공부가 카이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카이란의 부모님이 그를 캘리포니아의 2년제 대학인 라스포시타스칼리지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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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포시타스칼리지에 입학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카이란은 미국 인텔 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협력 연구 인턴십을 시작했다.
한편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의 우주 인터넷 사업으로, 지구 저궤도에 위성 다수를 띄워 지구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가 통신 시설이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스타링크 단말기를 제공, 우크라이나 위성 통신을 가능케 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