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고도화 완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3.06.12 09:48
KB국민은행 한 직원이 모바일 화상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개념 영업채널인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의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대면채널 수준의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상담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KB국민은행에 거래가 없던 고객도 화상상담을 통한 상품 가입과 원스탑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여권,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거래 가능한 신분증 종류가 추가됐고 고객 중심의 UI/UX적용을 통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도 확대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상담 화면이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되었고 체감 상담시간이 단축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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