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에 '가치 소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콘셉트를 활용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는 'ESG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라는 콘셉트로 발행한 3000개의 NFT가 1분 만에 완판됐다.
'지.우.라' NFT 구매자는 7월에 라운드랩의 화장품과 라온 전용 한정판 스킨을 제공받는다. 또 등급에 따라 셀렉티브 호텔 멤버쉽과 더페어스토리의 손자수 가방, 슈퍼위크 신발 NFT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우.라' NFT는 폴리곤을 기반으로 발행되며 한국 NFT 거래소로는 최대 규모인 Web3 기업 팔라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KT는 구매자 외 NFT 보유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 1차 NFT 보유자에게는 보유 수량에 따라 2차 NFT에서 에어드랍(무료제공) 및 화이트리스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아울러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 및 보유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NFT 판매금액의 일부를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 이름으로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 라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KT그룹 및 협력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Web 3.0 타깃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라온 NFT 발행은 단순한 NFT 이벤트가 아닌 ESG 콘셉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점"이라며 "향후에도 NFT를 통해 WEB 3.0 시대에 맞는 다양한 B2B형 NFT 서비스로 신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