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에 앞서 관계자들이 추첨기 점검을 하고 있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 방송에는 약 15명의 일반인만 참석했으나 이날 공개방송에는 평소 인원의 10배가 넘는 150명이 참석했다. /사진=뉴스1
10일 추첨한 1071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2·11·21·30·35'였다. 보너스 번호는'39'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 2891명은 149만4287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3234명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39만1950명이 나왔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다.
한편 이날 서울 마포구 MBC 상암동 스튜디오에서는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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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기된 로또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방송은 약 15명의 일반인이 참석했지만 이날 공개방송에는 약 150명이 참석했다.
대규모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은 로또복권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동행복권 로또 홍보대사 배우 김소연씨도 참석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사옥에서 '대국민 로또 6/45 추첨 공개방송'을 찾은 참관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이날 150명의 인원을 초청했다. 방청단은 추첨기 점검 등 추첨 전 준비 과정과 리허설을 지켜본 뒤 추첨 생방송을 참관하게 된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