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10일 "당사자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김지민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해 아프리카TV 방송 특성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됐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인터넷 방송 사진.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지민이 2018년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한 적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당시 방송 화면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을 보면 김지민은 탱크톱을 입은 채 배를 드러내고 있다. 화면 하단엔 아프리카TV 운영자로부터 '선정적인 방송 및 속옷 노출이 확인돼 방송을 종료한다'는 자막이 적혀 있다. 특히 그는 2000년생으로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김지민은 논란이 커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