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30일(현지시간) 베이징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3.5.31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주 S&P 500 지수는 0.4% 상승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상승세가 지속된 셈이다. 나스닥 역시 7주 연속 상승세로 2019년 11월 중순 이후 가장 긴 상승기록이다.
투자가들은 내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FOMC에서 금리인상을 1년 여 만에 중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ME페트와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캠페인을 중단할 확률을 거의 75%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이어 테슬라도 랠리 시동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자율주행 차량용 '드라이브 PX 2' 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엔가젯 /사진=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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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롭 긴즈버그는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분명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곰(약세론자)들이 항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AXS인베스트먼트의 CEO 그렉 바숙은 "투자자들이 (상승세에) 더 큰 확신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는 건 오랜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S&P500 지수가 내년에 50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수혜 전자상거래주는
니덤은 "대부분의 회사는 이미 한동안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실험하면서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개발했다"며 "엣시가 주요 수혜자이며 쇼피파이는 중소기업의 전환을 개선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개인 쇼핑도우미를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특징주 - GM 브레이즈 어도비
어도비 플래시
소비자참여 플랫폼인 브레이즈의 주가는 이날 16.18%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분기에 1억180만 달러 매출과 주당 1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치는 매출이 9880만 달러였고, 주당 손실은 18센트 정도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인공지능이 이 회사가 시장점유율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수등급을 확인했다.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이날 3.41% 상승(주당 454달러)했다. 웰스파고가 이 회사 주식의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상향하면서 투심이 반응한 결과다. 목표주가는 420달러에서 525달러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