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빌려줘"…'몬엑' 아이엠, 형원에 부탁했더니 돌아온 대답 '깜짝'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6.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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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과 형원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뭐야..? 임창균씨 귀엽잖아..? 몬스타엑스 대표 공주 아이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영지와 취중 진담을 나누는 아이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아이엠은 같은 그룹 멤버 형원에게 전화를 걸어 '귀요미', '사랑해', '돈 좀 빌려줘' 등의 말을 듣는 미션을 하게 됐다.



아이엠은 형원에게 전화로 "오늘 '인기가요' 잘했어? 귀엽더라. 반짝이 같은 거 (얼굴에) 붙이고 좀 귀엽던데"라며 "나도 오늘 뭐 하는데 귀엽거든? 칭찬 좀 해줘. 인생이 고달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원은 "고생 많았다. 오늘 하루로 인해 너의 미래가 밝아졌을 거야"라고 훈훈한 답을 했다. 다만 아이엠이 들어야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아이엠은 대화 주제를 돈으로 변경했다. 그는 "형, 돈 좀 빌려줘. 큰 거 한두 장 정도"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형원은 "1억? 2억?"이라고 되묻더니 덤덤하게 "연락할게"라고 반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영지는 깜짝 놀라며 "뭐야? 주작이죠? 진짜 이런다고?"라고 몬스타엑스의 끈끈한 우정에 감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해 '무단침입', 'DRAMARAMA'(드라마라마), '아름다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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