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9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200% 마라맛 김구라의 매운맛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시민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이에 김구라는 "프로그램으로 얘기하면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 끝났을 때 '어쩔 수 없지' 하는 아쉬움이 덜하더라"며 "그런데 대충했는데 끝나면 (오히려) 아쉬움이 있다. 헌신한다고 손해 보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그러면서 "손해를 보는 게 아닌 이상 마음적으로 헌신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며 "친구들 이야기 너무 듣지 마시라. 조금 더 풀어주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가가고 헌신하는 사람이 더 대단한 사람이다. 헌신하는 거 가지고 '얘 나한테 매달려' 이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안 만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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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구라는 2015년 결혼 18년 만에 전처이자 래퍼 그리의 엄마와 이혼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전처의 빚 17억원을 상환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