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14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PC방 점유율 40%를 넘기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미국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롤)이다. 한국에는 2011년 정식 출시했는데 여전히 게이머들 사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심지어는 2018년 7월30일부터 2022년 7월3일까지는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롤이 이같은 인기를 누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인 '롤 리그'이다. 각 국가에서 리그를 진행하고, 상위권에 속한 팀끼리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는 이른바 '롤드컵'(롤 + 월드컵)까지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이 경기에 열광한다. 지난해 월드컵 시기 한국을 달궜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대사 역시 월드컵에 앞서 열렸던 롤드컵에서 한 선수가 뱉은 말이었다.
그럼 페이커는 어떻게 롤 프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을까? 신인이었던 페이커가 어떤 계기로 스타덤에 오르게 됐을까? 그리고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또 엄격하기로 소문난 뉴욕경찰이 페이커 때문에 롤 대회 경기장을 들이닥치기도 했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오 전 대표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프 퍼블리싱 사장과 티타임즈의 독점 인터뷰를 보고 싶으시면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티타임즈TV'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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