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연 인스타그램
지난 8일 백지연은 아들 결혼식에서 찍은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백지연의 아들 강인찬은 지난 2일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백지연은 흰색 저고리에 푸른빛 한복 치마를 입고 곱게 화장을 한 모습이다.
정유진은 "아름다웠던 날 행복했던 날"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최지우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결혼식. 언니 너무 수고했어요"라고 말했다.
연예인들 중에는 백지연의 사진 속 인물들 외에도 배우 신애라, 박중훈, 박성웅, 차화연, 이정현, 김혜은, 위하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발탁돼 국내 첫 여성,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9년 MBC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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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은 1995년 영국 옥스퍼드 출신의 공학박사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2001년 금융인과 재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날 결혼한 강인찬은 백지연이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