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2,645원 ▼65 -2.40%)이 금호전기의 자회사 '브릭메이트'와 손잡고 스마트 빌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휴림로봇과 브릭메이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로봇 하드웨어 개발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운영 역량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휴림로봇은 정부가 지정한 주요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휴림로봇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브릭메이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경험을 갖춘 업계 탑티어 급 연구개발(R&D) 역량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양사 간 심도있는 협업을 진행하며 기술적 차별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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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휴림로봇은 지난 4월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휠체어 기술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주요 정부 관계자 앞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해당 기술은 휴림로봇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 ‘테트라 DSV’의 자율주행 기술이 기반 기술로, 휴림로봇은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내년 상용화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