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23년 상반기 중견기업 'YOUNG CEO' 기업 탐방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06.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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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지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선임, 최유진 SEMCNS 대표이사, 지민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성장지원팀장, 강윤아 신영 책임, 서은지 삼원그룹 부장, 여연필 에이엠텔레콤 본부장,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이사,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 송자은 원하이텍 대표이사, 정혜은 싸이맥스 이사, 오주영 엘오티베큠 상무, 덕일산업 유범석 전무, 권지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책임./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왼쪽부터 이지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선임, 최유진 SEMCNS 대표이사, 지민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성장지원팀장, 강윤아 신영 책임, 서은지 삼원그룹 부장, 여연필 에이엠텔레콤 본부장,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이사,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 송자은 원하이텍 대표이사, 정혜은 싸이맥스 이사, 오주영 엘오티베큠 상무, 덕일산업 유범석 전무, 권지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책임./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2023년 상반기 YOUNG CEO 기업 탐방' 행사를 열고 중견기업 젊은 CEO들과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기업 선일다이파스 스마트팩토리를 다녀왔다.

선일다이파스는 197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019년 공장에 APS(Advanced Planning Scheduling) 솔루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업계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했다. 열처리·무인 운반차 자동 창고, 스마트 데이터 활용으로 공정 불량률을 약 32%포인트 감소시켰다.



탐방에는 샘표식품과 덕일산업, 신영 등 중견기업의 젊은 경영인 20여명이 참여했다. 중견련은 2017년부터 탐방 프로젝트를 해 2020년 한컴라이프케어, 2021년 와이지-원, 지난해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다녀왔다.

경영인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성공 경험을 듣고 스마트 설비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면 현장 작업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면, 볼트와 너트는 기계 등 설비와 건물, 도로, 공항 등 모든 인프라를 완성하는 현대 문명의 원자"라며 "선일다이파스의 성공 사례로 중견기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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