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토티텍트렁의 보험등재 절차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은 흉부CT에서 폐결절이 발견된 약 3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여개 상급대학병원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제 진료 환경에서 폐 결절의 위험도 예측 유효성을 검증하는 게 1차 목적이다.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에 비급여 코드를 확보했다. 다수의 상급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압타머사이언스는 상급종합병원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건강검진센터로 압토티텍트렁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보험등재가 이뤄지면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률 1위의 폐암은 최근 비흡연자도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조기진단을 위한 마땅한 체외진단 기술이 없는 상황"이라며 "저선량흉부CT(LDCT)의 높은 위양성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혈액 기반의 다지표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압토티텍트렁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