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긍정적 순환구조 주목…'매수' 의견-유안타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6.09 08:03
글자크기
/사진제공=메가스터디교육/사진제공=메가스터디교육


유안타증권이 9일 메가스터디교육 (58,300원 ▲1,100 +1.92%)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613억원, 영업이익을 9.9% 늘어난 1488억원으로 전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학입시 온라인 1위 사업자로 온라인 교육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초등학교부터 대학 취업까지 교육 밸류 체인(가치사슬)을 보유하고 있다"며 "풍부한 강사진과 높은 강의료 등으로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지역거점에서 대입 일타강사의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러셀CORE' 학원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7개의 러셀Core 학원이 운영 중이며 연내 8개를 추가해 총 15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학입시 오프라인 교육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메가스터디교육은 유아 대상 교육플랫폼 엘리하이 키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초등~성인 교육에서 유아까지 교육대상이 확대되고 엘리하이 키즈 회원이 엘리하이(초등)으로 이어지는 연계사업이 확대될 것이다. 또 AI(인공지능) 진단 맞춤 학습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