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300조' 삼성전자만 있나…상장사 매출 톱10 기업은](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0819364637972_1.jpg/dims/optimize/)
조사 결과 삼성전자 (68,900원 ▼700 -1.01%)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211조8674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으며, 연결기준으로는 302조2313억원으로 '매출 300조원 시대'를 열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간 이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
4~10위 자리싸움은 치열했다. 4위 메리츠증권은 56조16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했다. 다만 최근 메리츠증권이 비상장사로 전환하면서 앞으로 상장사 조사 대상에서는 제외될 예정이다.
이어 △5위 한국가스공사 (24,550원 ▼600 -2.39%)(50조3017억원) △6위 기아 (79,800원 ▼1,600 -1.97%)(46조4097억원) △7위 S-Oil (77,200원 ▼1,700 -2.15%)(42조170억원) △8위 SK하이닉스 (116,500원 ▼1,500 -1.27%)(37조8786억원) △9위 삼성생명 (71,700원 ▼300 -0.42%)(34조4850억원) △10위 현대모비스 (238,000원 ▼4,500 -1.86%)(34조521억원) 순이었다.
한전, 가스공사를 제외하고 민간기업으로 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79,400원 ▼1,900 -2.34%)이 11위, LG전자 (102,900원 ▼500 -0.48%)가 12위를 각각 기록한다.
매출 1조원이 넘는 '매출 1조 클럽'에는 258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1년(229곳)보다 29곳 많아진 것으로, 이중 38곳은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 (22,450원 ▼200 -0.88%)(13조4127억원) △삼성증권 (38,000원 ▼500 -1.30%)(13조1220억원) △LG에너지솔루션 (487,000원 ▼12,500 -2.50%)(10조5817억원) △GS리테일 (24,000원 ▼350 -1.44%)(10조5693억원) △동양생명 (4,910원 ▼25 -0.51%)(10조 2622억원) 등이 지난해 매출 10조 클럽에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