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데이터-코스트제로, '에너지 최적화 및 비용절감' MOU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06.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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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사진 오른쪽)가 고경수 한솔서플라이(코스트제로)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그린데이터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사진 오른쪽)가 고경수 한솔서플라이(코스트제로)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그린데이터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가 소상공인 비용 절감 컨설팅 기업 한솔서플라이(이하 코스트제로)와 '소상공인을 위한 에너지효율 최적화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를 확대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업체 측은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기업에 대한 ESG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국내 대기업들은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나 ESG에 대응할 전문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분석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도울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여러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인식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그린데이터는 사용되는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업이다. 최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업데이트한 에너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Green OS 2.0'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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