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가 증가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으로 △'AI 돌봄'과 'AI 콜' 등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난제 해결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 차단 등을 꼽았다.
같은 기간 '환경성과'(환경 공정, 환경 제품·서비스)는 2.7%(29억원) 감소한 마이너스 1111억원이었다. 5G망 확대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도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 에너지 적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한 결과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기지국, 유통망, 사옥을 비롯한 자체 인프라와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7600개소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전기 플러그에 연결하는 소형 센서를 활용해 설치 장비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 통신망 기반 지진 감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관측 자료를 기상청과 대학 연구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쌓아온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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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해 왔다.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의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은 SK텔레콤 뉴스룸에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신뢰도 제고를 신경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