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및 아론티어 관계자가 인공지능 기반의 mRNA 백신 개발 관련 협약을 채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론티어
협약식에는 유원일 아이진 대표와 동사 이명재 CFO(최고재무이사),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와 손인석 CSO(최고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료 산업에서 AI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 협력 모델로 백신 개발 분야에서의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끈다는 각오다.
유원일 아이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mRNA 백신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두 회사의 협력으로 새로운 mRNA 백신을 개발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진은 202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단'의 '감염병 예방 및 치료 기술 개발 사업'과 2022년 '신변종 감염병 대응 mRNA 백신 임상지원' 과제에 선정된 회사다. 아론티어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