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촌 발전구상도./사진제공=구미시](https://orgthumb.mt.co.kr/06/2023/06/2023060810472455301_1.jpg)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농촌협약 사업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 6개 사업에 15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인다. 이 사업은 구미 선산읍과 산동읍에 추진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무을면· 장천면에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펼쳐진다.
시는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어 무을면 웅곡리에 내년까지 21억원을 들여 공동급식시설을 비롯한 도정시설 등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만들기에도 나선다.
구미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국비 374억원이 투자된다.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농업용 양수장 9개소에도 시설개설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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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농업은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미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전체사업 구상도'./사진제공=구미시](https://orgthumb.mt.co.kr/06/2023/06/2023060810472455301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