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세계 최고 권위'디스플레이 학회 석학회원 배출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3.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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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LG디스플레이 소형 사업총괄(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최현철 LG디스플레이 소형 사업총괄(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10,050원 ▲230 +2.34%)가 최현철 소형 사업총괄(전무)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만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SID는 최 사업총괄에 대한 석학회원 선정 배경에 대해 "탠덤 구조의 고효율 OLED를 개발하고, TV 및 고성능 IT LCD 상용화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최 사업총괄은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담으며 신제품과 기반 기술을 개발해왔다.

OLED의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고휘도 및 장수명 등 내구성이 뛰어난 '탠덤 OLED' 구조를 개발하고, 유기발광 소자의 주요 요소인 수소 원소를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해 OLED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OLED 제품군을 TV와 스마트폰에서 IT와 자동차 분야로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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