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지 윈스턴. 2020.11.26. (사진 = 소니뮤직 제공) photo@newsis.com](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0716523446809_1.jpg/dims/optimize/)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 불렀다. 그는 2013년 캘리포니아 두아르테에 있는 City of Hope에서 골수이형성 증후군에 대한 골수 이식을 포함해 암 치료를 받았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작곡과 녹음을 쉬지 않았고 수익금으로 기아 위기와 싸우는 단체에 기부를 하는 등 선행도 이어갔다.
1972년 'Ballad And Blues'로 데뷔한 조지 윈스턴은 자연의 느낌을 담은 음악 'Autumn', 'Winter Into Spring', 'December' 등의 계절 연작을 발표하며 명성을 얻었다. 50년 동안 16개의 앨범을 발매, 총 천5백만 장의 판매량을 올린 그의 마지막 앨범은 2022년 5월에 발매된 'Night'다.
국내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됐으며 'Thanksgiving'과 'Variation on the Kanon by Pachelbel'(캐논 변주곡) 등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2011년에는 전국 내한 투어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