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 2023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6.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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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이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의 'AI 건강 상태 예측 솔루션 및 검진데이터 기반 원격모니터링 의료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2023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2023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제공=비바이노베이션'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2023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제공=비바이노베이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 지원과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로 검진 데이터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을 실현하여 확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건강검진 시장에 잠재적 수요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시장확대형) 사업을 통해 최대 2년 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개인화된 데이터를 활용한 A.I 건강상태 예측(EDSS)·검진결과 A.I 진단정보를 포함한 원격모니터링 소프트웨어(CDSS) 기술을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착한의사' 건강검진 상품에 적용하여 다양한 고객군 서비스 적용 및 원격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하여 헬스케어를 중개하는 의료플랫폼으로 스케일업 할 계획이다.



비바이노베이션 김성태 이사는 "착한의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은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의료정보와 연계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원격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고도화된 의료·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및 건강검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 주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2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고, 전국 240여 곳의 중대형 병원과 협약을 맺어 약 4,594개 검진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제조업체로서 모니터링 서비스인 '착한의사 홈닥터'와 '착한의사 PMS'를 출시해 국내 유수 대학 및 병원들과 다양한 국책 과제 및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검진 빅데이터 및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AI 질병예측 및 AI 검사추천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상용화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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