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 표지/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조사해 △CU원미베스트점 △CU상동원미점 △CU상동센터점 △CU소사골드점 등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해당 편의점 출입구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안내표지를 부작했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기능이 갑자기 정지돼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로,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심폐소생술 등을 빨리 해야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61.5%가 가정 등 비공공장소에서 발생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골든타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