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맞춤 관리" 뷰노, 의학 콘텐츠 기업 위뉴와 MOU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2023.06.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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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와 위뉴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에 선보인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사진=뷰노뷰노와 위뉴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에 선보인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사진=뷰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 (28,300원 ▲400 +1.43%)가 의학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뷰노의 만성질환 관리용 앱인 '하티브케어'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티브케어는 뷰노가 지난 1월 런칭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Hativ)에 속한 모바일 앱으로 심전도 측정 기능을 포함해 혈압, 혈당, 체중 등 만성질환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생체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질환에 대한 고민이나 생활 습관 개선, 관리 노하우 등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뷰노는 하티브케어 앱을 만성질환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궁극적으로 슈퍼 앱(Super App)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티브케어 앱에 더 많은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향후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미래 의료 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율 위뉴 대표이사는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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