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0.42포인트(0.03%) 상승한 33,573.2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0.06포인트(0.24%) 오른 4,283.85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46.99포인트(0.36%) 상승해 지수는 13,276.42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 올리지 않지만 금세 내리지도 않을 듯
파월-4면
세넥은 이어 "우리는 증시 약세전망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어 연준이 현재의 고금리 상황을 오래 동안 더 높게 만들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은행권 스트레스로 인해 올해 세계경제 성장 둔화를 전망했다. 은행은 미국과 일본, 유로 지역의 선진국 경제가 올해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 이들은 2.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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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미국이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유로 지역과 일본은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 미만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은행은 전체 세계 성장률이 2022년 3.1%에서 2023년 2.1%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GDP는 2023년 1월 은행의 예상보다 0.6% 증가한 4%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더밋 길은 중국을 제외하면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3% 미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 AMD 보잉 미국지방은행 TSMC
호주 콴타스항공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도입한 '드림라이너' 비즈니스석 모습. 승객들의 시차증을 줄이기 위해 실내 기압 조절, 습도 및 온도 조절 등이 이뤄진다. /사진제공=콴타스항공.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이날 787드림라이너 모델에 새로운 결함이 있다고 밝힌 후 주가가 0.71% 빠졌다. 보잉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수평 안정판의 피팅과 관련된 부적합한 상태에 대해 재고에서 787을 검사하고 있다"며 "부적합한 조건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비행기는 발권 및 배송 전에 재작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기의 지방은행 주가는 호전세를 보였다.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인 The SPDR S&P Regional Banking ETF(KRE)는 전일보다 4.96% 오른 43.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웨스트뱅코프와 뱅크유나이티드 등도 6% 안팎 상승했다.
애플이 맥프로 신제품에 새로운 M2울트라칩을 사용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TSMC가 상승했다. 애플은 구체적인 공급업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울트라칩이 TSMC의 프로세스를 사용해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TSMC 주가는 5% 오른 5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