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강태오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했다. /사진= SBS TV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갈무리
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강태오는 육군 대표로 단상에 올라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했다. 방송으로 생중계된 영상 자막에는 강태오의 본명 '김윤환'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강태오는 더욱 늠름하고 멋진 모습이었다. 그는 비망록 낭독 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경례한 후 단상을 내려갔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끈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조교로 발탁돼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내년 3월 1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