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강남길이 출연해 점심 식사로 육개장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강남길은 "나이가 드니까 설거지하기도 싫고 요리하기도 싫다"고 토로했다.
김수미는 "육개장이 손이 많이 가고 어렵다. 간단한 콩나물국 끓이지, 왜 힘들게 육개장 만든다고 그랬냐"고 걱정했다. 강남길은 "토란국이나 뭇국 정도는 우리 강아지도 끓일 줄 안다. 조금 그렇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강남길표 육개장을 맛본 출연진도 "진짜 맛있다", "간이 딱 좋다", "예술이다" 등 감탄했다.
1958년생인 강남길은 1968년 영화 '수학여행'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결혼 14년 만인 1999년 아내와 이혼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데리고 영국에서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