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이 매대에서 비비고 삼계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0610380488081_1.jpg/dims/optimize/)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5월 비비고 삼계탕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비비고 삼계탕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다리 중심의 제품 두 가지로, 소비자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외식 삼계탕 대비 가성비가 좋다. 800g 1봉지 가격이 약 9000원으로 일반 음식점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통상 삼계탕 판매량은 성수기인 6~8월에 60% 이상 집중된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비고 삼계탕은 최근 3년간 닐슨IQ코리아 기준으로 시장 1위(각 제조사별 주력 한 마리 제품의 매출액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현명한 보양식 소비'를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삼계탕 2종을 비롯해 꼬리곰탕, 도가니곰탕, 수삼갈비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를 판매한다. 오는 7월에는 복날을 맞아 여러 판매처를 대상으로 보다 다채로운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