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차서원 짝사랑 티냈다? "미래 남편이었으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6.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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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엄현경, 차서원 /사진=머니투데이 DB(왼쪽부터) 배우 엄현경, 차서원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엄현경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와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게 맞다. 임신 소식도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를 끝낸 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현경이 과거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짝사랑을 고백했던 일이 눈길을 끈다.

배우 엄현경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배우 엄현경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당시 엄현경은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며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베스트 프랜드 같은 안정감이 있으면 좋겠다.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 꾸리는 게 어릴 적부터 꿈"이라고 말했다.



특히 엄현경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짝사랑하는 사람이) 엄현경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아냐"는 물음에 "잘 모르겠다. 진짜 티 안 내고 연락도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제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한편, 1986년생인 엄현경은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살 연상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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