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현충일 곳곳 비·소나기…한낮 30도 안팎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2023.06.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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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모전교 그늘 아래 모여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모전교 그늘 아래 모여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충일인 내일(6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다소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21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제주는 이날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 3시 전후로 그치겠다. 전남 남해안에는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전남 남해안과 서해5도에는 5㎜ 내외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5㎜ 내외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사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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