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개그맨 부부금슬? 이혼 1호 안 되려고 살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6.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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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향기, 정경미, 심진화, 장영란/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왼쪽부터) 조향기, 정경미, 심진화, 장영란/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인 장영란과 그의 절친인 코미디언 정경미, 심진화, 배우 조향기가 '마라맛' 회동을 갖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의 주부들' 4인방은 만남과 동시에 찜질방으로 향하며 뜨거운 토크를 예고한다.



찜질방에서 곧장 '남편 토크'에 시동을 건 네 사람은 '노 브레이크' 폭로전으로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던 중, 네 사람은 '남편이 바퀴벌레가 된다면?'이라는 엉뚱한 상황을 가정해 답하는 'IF(만약에) 게임'에 돌입한다.

정경미는 "남편(윤형빈)은 늘 없었고… (바퀴벌레가 된다면) 난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해"라고 차분히 말해 폭소를 안긴다.

이어 심진화는 "내 남편(김원효)은 사랑하는 여자 없이는 못 사니까 ○○○ 하라고"라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이들은 일상에서 남편이 했던 아쉬운 행동들에 대한 뒷담화를 쏟아낸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영란은 "그런데 개그맨 커플들은 이혼을 안 하지 않냐"며 유난히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개그맨 커플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자 정경미는 곧바로 "다들 (개그맨 이혼 커플) 1호가 안 되려고 사는 거야"라고 숨겨진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긴다.

깔깔대며 대화하던 네 사람은 정경미의 말 한마디에 돌연 눈물을 쏟으며 '짠내'를 폭발시켜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부른다. 나아가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한다.

남편 흉을 보다 돌연 오열한 네 사람의 사연은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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