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연상' 엄현경, 軍복무 차서원과 결혼·임신…"내년 전역"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6.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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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왼쪽)과 차서원. /사진=스타뉴스배우 엄현경(왼쪽)과 차서원. /사진=스타뉴스


배우 엄현경(37)과 차서원(32)이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차서원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황이라, 두 사람은 차서원이 전역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엄현경 측은 2세 소식도 알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둘의 앞날에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차서원과 엄현경이 작품을 함께한 뒤 연인이 됐다"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축복처럼 새 생명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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