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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5조8000억원, 영업손익은 적자가 지속돼 3조원 적자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손익 3조2000억원 적자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44% 감소한 24조9000억원,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해 9조4000억원 적자를 전망한다"며 "고용량 DDR5 및 고대역메모리(HBM)와 같은 고부가 제품 내 경쟁력은 경쟁사 대비 올해 ASP와 출하량(B/G)을 우수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이라며 "그러나 2024년 업사이클에서 HBM을 제외하고 DDR5의 점유율 격차 및 침투율 확대만으로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DDR5 효과를 처음 눈으로 확인할 2분기 ASP가 중요한 이유"라며 "주가 부담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