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김선호는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사진작가 두윤종과 함께 한 사진전 '우리의 계절'에 방문했다.
그는 사진 하나하나 둘러보며 "실물로 보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다. 설레고 기쁘다. 이렇게 찍은 순간들이 굉장히 생각난다. 의미 있고 즐거웠고, 이거 준비해 주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고마운 분들을 위해 준비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이 글에는 "길의 방향이 틀렸다면 조금 돌아가면 된다. 그 방향도 인생의 경우의 수가 된다. 전에는 답을 빨리 찾으려 힘들었다 이젠 누구나 겪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적혀 있었다.
김선호는 "예전에는 진짜 연기에 꽂혀 있어 연기에만 해당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시간이 흐르니까 인생에도 해당되는 거 같다"며 "사람이 빛나려면 정말 많은 사람이 고생을 해야 한다. 저는 진짜 특별한 사람이 아닌데 많은 사람이 모여 빛나게 해준다. 배우로서 설 수 있는 것도 많은 사람이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2021년 10월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논란 9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선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에 출연한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가 나타나 광기의 추격전을 펼치는 액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