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3.06.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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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제공=현대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34,800원 ▼550 -1.56%)이 오는 8일 충남 아산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 (15,890원 ▼10 -0.06%))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114㎡ 3가구다.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률을 높였다.

견본주택 개관 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로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조건 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선 탕정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기존 주택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에 공급된다.

단지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여 뛰어난 직주 근접성을 갖추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아산탕정지구의 교통, 공원, 학교,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고 불당지구 일대의 중심상업지구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천안아산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온천대로, 1번 국도 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방배읍 연화로 90 일원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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